서리가 하얗게 내린 아침..

 
어제 그렇게 옥색하늘을 만들고 상큼한 하루를 만들더니

하얀서리를 만들려고 그렇게 포근하고 고운 날이였구나..

 

아침마다 차 유리앞은 하얀서리로 아침을 맞는다.

서리를 긁고 만지고 털어내고 내옷에 하얗게 옷을 입힌다.

아침마다 벌어지는 사투의 시간 그렇지만 즐거운 나날들이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젊음이 있고 배움이 있고
마음을 치유해주는 자연이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하게 느낀다.

배움이란 때가 있다고 하던데...

늘 배움을 안고 살아가는 지금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 것이

배움이라고 한다.

지렁이 한테서도 배움을 느끼고  자연의 섭리한테서도 배우고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하며 죽는날까지 배워도 다 못 배울 공부다... 

 

서리는 나쁜 균을 소독해주고 

땅속에 숨 쉬고 있는 것들한테 신호를 주어 

추운겨울이 다가오니 모두 겨울 준비를 하라는 신호인듯 싶다.


겨울이 다가 오기전에 김장하고 땔나무 준비하고

농부들은 곡식을 거둘 준비를 하며 

자연은 이렇게 시기와 시간을 알려 주위를 주고 지혜를 알려준다.

그렇기 때문에 늘 감사하며 맑은 공기 마실 수 있게끔

해주는 자연이 얼마나 좋은가?

 

자연은 물과 같아서 우리 몸도 물이 80%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 세상에 물이 없다면 사막하고 무엇이 다르겠는가?

물이 없으면 인간도 자연도 존재하지 못할 것 같다.

고마움을 주는 자연한테 우리 인간들은 마구 훼손을 하고 못살게 군다.

꿋꿋하게 서있는 나무를 보라 ?

봄이면 이쁜 잎을 튀우고 ,무성하게 자라 그늘도 만들어주고,

가을이면 붉은 단풍을 만들어 

마음에 풍요를 주며. 들로 산으로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겨울이면 아무것도 욕심내지 않고 잎을 모두 떨구어 거름을 만들어주고 ,

빈손 그대로 묵묵하게 자기 할일을 다 하며 살아간다.

 

올 한해도 저물어간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세울이 흐르듯 ...

청춘도 흘러가는 것  없는 것

자연과 함께 융화되어 가는 것

하얀서리를 끍어내며

너도 햇살이 빛추면 한 줄기 물로 변하는데...

너가 있어서 도로가 미끄러운지

날씨가 어느정도인지 분간을 할수 있어서 고맙게 느끼며

하루를 열어본단다.

추운 날씨 몸은 움추러들지만

마음은 항상 밝게 웃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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