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을 부리는 날씨..
날씨가 참 기복이 심하다.
새벽에는 빗님이 오시고..
지금은 눈발이 날리더니..
지금은 세참 바람이 온 누리를 휩쓸고 지나간다..

파란하늘위로 두둥실 떠 가는 구름만이 ...
한 가로이 노닐고 있듯...
지금은 파란 하늘이 보이는 오후 시간...
창문에 빛치는 햇살이 따뜻한데...
밖은 바람과 한참 동행중이다..
밖에서 삽살리와 돌이가 짖어댄다.
사람이 있는 모양이다..

우리집 돌이는 ..
방송하는 차들이 지나가면 노래를 한다..
이장님이 방송을 해도 노래하고..
우리집 하루는 이렇게 시작을 알린다..
당랑 남아 있는 마지막 달력을 바라본다..

또 이 한해가 저물어 가려한다.
마음의 준비도 못하고 있는데...
거실한켠에서 콩을 고르다
잠시 명상에 잠겨 커피 잔을 들고
음악을 들으며 한 모금 입술에 대어 본다...
진한 향기는 페속까지 따스하게 스며든다. 그
대의 숨결이 느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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